베르트람은 훔친 재킷에서 발견한 것을 경찰에 신고할 용기가 없다. 수배된 범죄자로서, 경찰과는 아무 인연도 맺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. 어느 날 저녁 익명으로 술과 대마초에 취한 채 신고 전화를 걸지만 경찰은 믿어 주려 하지 않는다. 이후 엄마의 목숨이 위험해진 것을 알게 된 베르트람은 엄마에게 경고를 해 주려 하지만 엄마 역시 믿지 않는다. 베르트람은 엄마를 미행하기 시작하고, 엄마가 자기가 모르는 남자와 만나는 것을 알게 된다. 베르트람의 물음에 엄마는 남자가 자신의 애인이며, 다른 동네로 이사 가서 새출발을 할 계획이라고 털어놓는다. 베르트람은 남자가 어디 사는지 알아내기로 마음먹고, 그 남자에 관해 알아내기 위해 몰래 남자의 거처에 침입한다. 남자의 소지품을 뒤지던 베르트람은 위조 여권 여러 개와, 훔친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의 사진을 발견한다. 클리너는 6편으로 이루어진 범죄 소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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